
iNote
iNote를 만든 이유에 대해학습의 기회는 생각보다 공평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서른이 넘어서야 비로소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기도 합니다.
꼭 시험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지 못할 때,
타인과 깊이 소통하기 어려울 때,
우리는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극적인 언어로 독자를 현혹하는 자기계발서에 쉽게 매료되곤 합니다.
저 역시 그런 류의 책을 게걸스레 탐독한 시기이 있습니다만,
변한 것은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저자의 세상과 나의 세상이 다르기 떄문입니다.
좌충우돌 끝에 마침내 깨달은 사실은
최고의, 아니. 세상에 유일한 자기계발서는
‘자신이 직접 쓴 글’ 뿐이라는 겁니다.
단순하지만 단단한 이 깨달음이, iNote를 만들게 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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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te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iNote는 에세이(essay)를 도구로 활용하는 교육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에세이를 단순한 개인 이야기나 감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에세이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에 원석처럼 묻힌 사유를 찾아 언어로 옮겨 적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꺼낸 사유는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깎고, 다듬어야 마침내 빛나는 가치를 얻습니다.
한 번이라도 이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셨다면, 이것이 과장이 아님을 아실 겁니다.iNote는 수강생이 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에세이에 ‘덧쓰기’ 방식으로 응답합니다.
예컨대,
“이 글에서 당신의 생각은 이런 흐름을 따라 전개되는 것 같아요.”
“이 문장에서 던진 질문을 조금 더 밀어보면 어떤 새로운 사유가 열릴까요?”
이와 같은 말들이, 사유의 확장을 여는 시작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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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te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에세이 안에 마침표는 있지만, 에세이는 결코 마칠 수 없다.”
진짜 배움은 끊임없이 다시 쓰고, 다시 읽고, 다시 나누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당신은 단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을 깊이 있게 만나는 사람이 됩니다.또한 iNote의 특별한 기능은
그림 또는 외국어로 에세이 쓰기(선택 사항)입니다.
그림 에세이는 텍스트로 미처 꺼내지 못하는 내면의 감정과 풍경을 비춥니다.
이미지를 통해 드러난 사유는 때로 말보다 더 깊고 솔직합니다.
그림 에세이를 통해 수강생이 아직 언어로 완성하지 못한 사유를 보다 선명하도록 돕습니다.외국어 에세이의 경우 단순한 번역이 아닌,
다른 언어를 통해 나의 사유를 되새기고 재구성하는 사유 훈련입니다.
마치 소가 되새김질하듯,
자신이 쓴 에세이를 외국어로 다시 써보는 일은 생각을 천천히,
더 정제된 방식으로 돌려보는 훈련입니다.
이 과정에서 언어 감각과 표현력, 자기 인식이 함께 성장하는, 마법 같은 경험이 펼쳐집니다. 외국어 실력 향상은 그에 따라오는 보너스죠.외국어로 작성하신 에세이에 대해서는
문법, 어휘, 자연스러운 표현 등 피드백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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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적는 순간,
나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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